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썰전' 유시민 "독방선 할 일 없어…생쥐와도 대화한다"

입력 2016-07-07 10:49 수정 2016-07-07 10:50

방송 : 7월 7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 : 7월 7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썰전' 유시민 "독방선 할 일 없어…생쥐와도 대화한다"


'썰전' 유시민 "독방선 할 일 없어…생쥐와도 대화한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전두환 차남-처남의 일당 400만 원 노역, 일명 '황제 노역'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라는 "일각에서는 '실형을 선고 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노역이라는 게 감옥에 갇혀는 있지만 스케줄도 널널(?)하고, 본인이 거부하면 강제로 일을 시킬 수는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독방에 혼자 있으면 심심해 죽는다. 차라리 노역을 나가는 게 훨씬 시간이 잘 간다"며 과거 독방 수감 경험을 되살려 이야기 했다. 이에 전원책은 "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라 눈빛이 반짝반짝한다"고 흥미를 보였다.

또한 유시민은 "독방에 있으면 할 일이 없다"며, "모포를 네모나게 접어 이쪽에 놓았다가, 또 도르르 말아서 저쪽에도 놓았다가 하는 인테리어(?)로 시간을 보냈다, 어쩌다가 생쥐 한 마리 들어오면 안 들키려고 몰래 숨겨 놓고 걔하고 대화도 한다"며 깨알 경험담을 보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론 개입'으로 논란된 의원들과 '특권 내려놓기'에 나선 국회, 급증하는 국내 '음주운전' 사고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7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썰전' 전원책 "음주 자체를 면허제로 도입해야 한다" '썰전' 서장훈 "영화 '가타카'가 현실 되는 세상 오겠다" 우려 '썰전' 전원책 "유시민의 연기 실력, 이제 황정민 수준" '썰전' 전원책 "김구라는 얼굴은 우파, 생각은 좌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