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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비밀 담긴 하드디스크 단독 입수

입력 2017-02-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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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비밀 담긴 하드디스크 단독 입수


- 2월 5일(일) 밤 9시 40분 방송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하드디스크' 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 2011년 9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수·박용철이 북한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박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010년 육영재단 폭력사태 당시 박지만씨 측근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는 허위 주장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시기였다. 박용철은 "재판 결과를 좌우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히는 등 핵심 증인이었지만 증언대에 서지 못한채 죽음을 맞았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숨진 박용철의 측근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단독 입수했다. 박용철이 죽기 일주일 전 측근에게 전달했다는 하드디스크이다.

경찰은 박용수가 사촌 형 박용철을 살해한 뒤 범행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단순 살인사건 또는 자살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6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5촌 살인사건'의 주변 인물을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충격적인 증언을 확보했다. 노출을 꺼리는 제보자들을 어렵게 설득한 끝에 '살인 후 자살'이라는 경찰의 결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복수의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신변의 위협을 무릅쓴 제보자들의 증언과 석연치 않은 경찰의 수사 과정, '5촌 살인사건'의 '동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육영재단 분규 사태를 생생하게 목격했던 관련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단독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VIP 5촌 잔혹사건 편은 2월 5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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