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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정국 풀자' 여야 중진회동…"상대방 이해하는 계기"

입력 2013-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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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오전 여야 중진 의원 10명의 비공개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어제 있었던 양당 대표회동이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진들이 모여 여야 대치정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민주당 소속 박병석 국회부의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안녕하세요?

Q. 중진 회동 누가 제안했나…성과는?
- 여야 대표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결심한 것이 당내에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각 당이 서로에 대해 파악한 것이 거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기에 도움이 될 것.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공식, 비공식 중진회동 이어가겠다. 개헌, 지자체 공전 문제 등 논의.

Q. 재량권 없고 강경파에 눌린 여야
-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고, 민주당은 제1야당. 정국에 대한 문제는 서로가 함께 해야. 합의가 된 내용을 각 당에게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지 않나. 이런 점에서 각 당 대표들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것을 공감대를 이뤘다.

Q. 통진당 단식 21일째…해법은?
- 안타깝게 생각하고 마음이 아프다. 체력적 한계에 봉착했을 것. 건강, 생명의 문제가 걱정된다. 이제는 단식을 그만 두고 옥내에서 의사 표현을 했으면 하는 의사를 전달. 결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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