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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5월 10일부터 국방부 5층서 집무…청와대는 개방

입력 2022-04-25 20:35 수정 2022-04-25 22:08

청와대, 당일 정오 개방…하루 3만9천명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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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일 정오 개방…하루 3만9천명 입장

[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윤곽이 나왔습니다. 5월 10일 취임한 뒤, 한동안 국방부 청사 5층에 마련될 임시 집무실을 쓰기로 했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맞춰 청와대는 취임식 당일 정오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취임 당일 용산에 있는 국방부 신청사 5층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윤한홍/청와대이전TF 팀장 : 5층의 집무실을 저희가 만드는 건 5월 10일부터 근무가 가능하다. 그래서 6층에 비서실, 9층에 경호실…]

대통령 집무실은 2층에 둘 예정이지만, 해당 층은 한미 연합훈련 때문에 국방부가 이달 말에나 이사할 수 있어 6월 중순쯤 쓸 수 있습니다.

1층 기자실과 지하층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등은 취임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윤 당선인은 외신 인터뷰에서 새로운 대통령실의 이름으로 '국민의 집(People's House)'을 제안했습니다.

[윤한홍/청와대이전TF 팀장 : 국민관이라든지, 또 애민관이라든지, 이런 국민을 넣은 이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그런 뜻을 말씀하신 게 아닌가…]

대통령 관저로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결정되면서 외교부 공관은 삼청동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 정오에 무료로 개방됩니다.

개방 초기엔 하루 최대 3만9000명씩 온라인으로 관람 신청을 받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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