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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시장 차량 폭탄테러…40여명 사상

입력 2017-06-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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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한 시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탄테러로 4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불에 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옮기는데요.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서 10대 청소년 3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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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응급처치가 한창인 이 곳. 터키 사카리아주의 한 워터파크입니다.

10대 3명이 수영장에서 놀다 감전사고를 당했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관리인과 그의 아들까지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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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8m 곤돌라에 10대 소녀가 매달려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미국 델라웨어 주의 한 놀이공원.

곤돌라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소녀의 몸이 밖으로 튕겨 나왔는데 다행히 몰려든 사람들이 소녀를 받아냈고 소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놀이공원 측은 점검을 위해서 해당 곤돌라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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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에 며칠째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진 장시성에는 올해 첫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목요일 후난성에서 시작된 이번 폭우로 7만여 명이 대피하고, 약 99만 명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말에도 폭우가 이어져 장시성에는 가장 심각한 단계인 적색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폭우로 3명이 실종돼서 당국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앞으로 3일간은 폭우가 더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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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항구도시 모게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해안가에서 시작됐는데 인근의 주택과 캠프장, 호텔에 머물던 15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하지만 유럽 최대의 철새도래지이자, 199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나나 국립공원에까지 불길이 이어지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화재의 원인과 피해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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