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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북한 장성들의 '엎드려 쏴'…김정은 '웃음보'

입력 2014-03-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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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잇따라 군부대 시찰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17일)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한 사진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지휘관들의 사격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의 나이든 장성급 지휘관들이 자동 소총을 들고 '엎드려 쏴'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젊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보고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장성들의 사격 경기를 지켜 본 김정은 위원장, "군인들을 명사수로 키우려면 지휘관들부터 명사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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