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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소비 "헝가리, 맥주 건배 안 한다", 왜?

입력 2016-04-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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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헝가리, 맥주잔 건배 금지령 있었다, 왜?…안주발도 없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글로벌 문화대전'에서는 헝가리 일일 비정상 샤르코지 소비가 출연했다.

이날 소비가 한국과 다른 헝가리의 술 문화를 전했다. 그가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헝가리 장군 13명을 사형시키면서 맥주 잔을 부딪치며 축하했다. 이에 150년 동안 맥주 건배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직도 보수적인 사람은 맥주로 건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소비가 "밥 먹을 때 와인이나 간단한 술은 마시지만, 술집에서 마실 때 안주를 절대 안 먹는다. 대부분 전통술 '팔링카'를 샷으로 먹고, 안주로 '맥주'를 마신다"고 말해 의장단을 놀라게 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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