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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데이' 김영광♥정소민, 폐허 속 눈물의 포옹

입력 2015-10-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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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눈물 흘리며 병원 떠나려는 김영광 붙잡았다.

24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이해성(김영광 분)이 미래병원 회장 아들 유지원(김현수 분)의 수술 실패 후 실의에 빠졌고,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성은 무너진 건물 더미에 앉아 '이제 다 끝났다'며 자책했고,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을 떠나려고 하자 정똘미(정소민 분)가 막아섰다.

정똘미가 "가지 마세요. 쌤. 지금 가면 의사 관두는 거잖아요. 쌤이 의사 안 하면 누가 합니까?"라고 하자, 이해성이 "누구든 하겠지"라며 뒤돌아섰다.

이때 정똘미가 "지원이가 근육병이라 수술해봤자 소용없다고 미루지 않아 고맙다고 했다. 지원이는 제 심장이 식어갈 때 만져준 쌤 손이 진짜로 따뜻하고 고맙다고 했다"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이해성이 "거짓말 좀 그만해"라고 하자, 정똘미가 "지원이는 꼭 살아서 네 눈으로 다 보라고 했던 쌤 말이 너무 고맙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텼다고 했다"며 이해성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정똘미는 이해성의 등에 이마를 기댄 채 "그러니까 가지 마세요. 거짓말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지원이가 편하게 눈 감지 못한다. 제발 가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똘미가 재차 "가지 마세요"라며 진심을 전했고, 이해성이 뒤돌아 그녀를 다독이며 포옹했다.

[영상] '디데이' 김영광♥정소민, 폐허 속 눈물의 포옹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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