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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근혜 정부의 '범죄 시계'를 예측한다

입력 2013-0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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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에 한 건씩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범죄.

2월 20일, JTBC 스튜디오에 박근혜 정부 집권 5년간의 범죄시계를 예측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경제학 권위자 곽수종 박사,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박경래 박사, 여의도 연구소 이종인 연구위원, '소송당하는 대한민국'의 저자 김익태 변호사. 총 4명의 패널과 샘 해밍턴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주제는 바로 '경제와 범죄와의 상관관계'.

범죄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를 알 수 있는 척도인 범죄시계는 1993년, 23초였던 것에 비해 근 10년 사이에 7초 단축된 16초로 집계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범죄시계가 빨라진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 이유를 정치적, 경제적인 시각을 통해 살펴봤다.

박경래 박사는 1993년부터 2011년까지의 통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범죄 변화에 대해 분석했고, 김익태 변호사는 사회적인 수치심이 범죄에 일조한다고 주장했다. 곽수종 박사는 역대 정권들의 경제 정책을 통해 자살률과 실업률의 상관관계를 살펴봤고, 이종인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형사, 경제 정책이 범죄 문제 해결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증가하는 살인률과 자살률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2012년 8월, 여의도에서 벌어진 묻지마 칼부림의 현장과 지난 1월, 울산 대학생 자살 사건의 현장을 MC 표창원이 직접 찾아갔다. 또한, 방송에서는 끔찍했던 지난 2010년, ‘신정동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범인의 그 당시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새 정부 출범과 범죄시계에 대해 논의해 본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3회는 2월 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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