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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7일…1127일 만에 '돌아온 또치쌤'

입력 2017-05-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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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7일

#오늘의 인물

고창석 선생님

"체육 선생님으로 당연히 살아 남으셨겠지 했는데…그분이 아이를 구하러 다시 들어갔다고 하세요"
-고창석 교사 옛 제자 강지수씨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올해 4월="" 16일="" 방영="">

제자들 구명복 챙겨주며 "빨리 탈출하라!" 목이 터져라 외치던…

'또치쌤'
수영을 잘해 인명구조자격증도 있는 그는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살렸다

"저희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평생을 슬픔에 잠겨 고통 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더 이상 생겨서는 안 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시간 이후 수중 수색을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고창석 교사의 부인 <2014년 11월 11일>

참사 이후 209일 만의 수색중단
미수습자 가족들이 내린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단

"애들 돌보느라 고생했어, 미안해"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1127일 만에…

(사진=중앙일보·뉴시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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