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공립유치원' 내년 1080학급 증설…그래도 속 탄다

입력 2018-12-06 20:51 수정 2018-12-07 00: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정부가 내년에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을 더 만들고, 돌봄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2만여 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지만, 학부모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692개 학급은 2019년 3월에 개원하고 나머지 388개 학급은 2019년 9월에 개원해 운영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사립유치원을 매입하고, 사립유치원의 운영권을 가져오는 공영형 방식도 추진합니다.

다만 불법 폐원을 하거나 원아모집을 고의로 미룬 유치원은 매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에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국공립 유치원이 사립보다 더 많지만 학급수는 반대입니다.

국공립 유치원은 농어촌에 몰려 있고, 규모도 적기 때문에 대도시로 갈수록 국공립 취원율이 떨어집니다.

어제(5일) 마감된 처음학교로 추첨이 이런 실정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내년 3월 늘어나는 학급 중 500개는 어제 추첨에 포함됐지만 많은 아이들이 추첨에서 떨어져 사립을 알아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부는 국공립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 신설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취원율이 9%인 서울 북부지역과 25%가 넘는 강남 서초 지역에 비슷한 학급수가 신설되는 등 지역 내에서도 큰 편차는 그대로 남을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통학권역이 넓은 곳에 통학차량을 지원하고, 아침-저녁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이재욱)

관련기사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