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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딸과 '눈물의 웨딩'…시한부 아빠의 감동 선물

입력 2014-04-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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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결혼식 영상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예쁘게 화장을 하는 오늘의 주인공 조시. 그런데 결혼을 하기엔 너무 어린 것 같은데요.

오늘 이 결혼식은 조시의 11살 생일을 맞아 아빠가 마련한 특별한 선물입니다.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조시의 아빠. 나중에 딸이 진짜 결혼식을 할 때 함께 입장할 수 없을 거란 사실을 알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로 한 겁니다.

아빠와 함께 나란히 선 조시. 주례를 맡은 목사가 '영원한 딸과 아빠'라고 선언하는 순간, 두 사람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드레스와 꽃, 음식을 손수 준비해 준 친척들과 이웃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는데요,이별이 얼마 남지 않은 두 사람의 특별한 이벤트, 슬프지만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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