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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싶으면 추자"…팬데믹 너머 희망 노래한 BTS

입력 2021-07-10 19:33 수정 2021-07-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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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터'로 빌보드 차트 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새 곡을 내놨습니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뜻을 담은 이번 곡은 팬데믹의 시대에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희망을 노래합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떨어지더라도 착륙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 아무 걱정할 필요 없다는 뜻의 노래 가사와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춤추는 사람들.

방탄소년단은 '춤추는 데에는 허락이 필요 없다'는 제목처럼 밝고 경쾌한 노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진 시대를 노래한 이번 신곡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7천만 뷰를 넘겼습니다.

92개 나라에서 아이튠즈 음악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버터'에서 마이클 잭슨과 어셔를 오마쥬한 것처럼 이번에도 팝의 전설, 엘튼 존을 노랫말에 녹여내는가 하면 안무에서는 수화를 통해 '즐겁다', '춤추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지민/BTS : 힘든 하루를 보내더라도 춤만큼은 누구든지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 가수 에드 시런이 작곡했는데 "재능 있는 사람들이 불러줘 고맙다"는 말을 직접 남기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네이버 NOW)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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