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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액상분유 논란 업체 "알려진 내용, 사실과 차이 있다"
입력 2015-07-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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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액상분유 논란에 휩싸인 업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7월 17일 한 네티즌은 구더기 액상분유 제품을 고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따르면 아이에게 유통기한이 2015년 11월 15일까지로 돼 있는 액상분유를 먹였고, 이후 분유 병뚜껑 부분에서 구더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액상분유를 먹은 아이는 묽은 변을 보는 상태로, 먹은 것도 게워내고 설사를 해 엉덩이에 발진까지 난 상황이다.
논란에 휩싸인 해당 업체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액상분유는 제조공정상 살아있는 벌레 혹은 이물이 들어갈 수 없는 제품으로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의 내용은 사실과 차이가 있으며, 좀 더 세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빠른 시간 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해당 블로그 캡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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