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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오늘 공식입장 없다"

입력 2014-1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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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청와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유미혜 기자,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 나왔습니까?

[기자]

청와대는 오늘(19일) 공식 입장을 아예 내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말을 아끼며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으로 여론이 크게 악화된 상황을 의식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칫 청와대의 입장 표명이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기류 속에 여론의 추이를 주의 깊에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앞서 민경욱 대변인도 오전 브리핑에서 입장 표명 가능성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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