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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증 원인, 과도한 음주 때문? 발병하면 완치 힘들어

입력 2014-08-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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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증 원인, 과도한 음주 때문? 발병하면 완치 힘들어


골괴사증 환자가 해마다 2.5%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골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년간(2007~2013년)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진료인원이 여성보다 1.7배 많았다.

특히 50대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늘었다. 50대 환자는 연평균 5.5%, 70대 이상은 7.5% 증가했다. 환자 수도 50대가 가장 많고(27.4%), 이어 60대(20.5%)·70대 이상(20.2%)·40대(16.8%) 순으로 나타났다.

골괴사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고관절 골절이나 탈구 같은 손상, 과도한 음주, 지나치게 많은 양의 부신피질호르몬 복용, 방사선 치료, 장기 이식, 고지혈증, 내분비 질환, 만성 간질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성인이 한 번 걸리면 완치는 힘들다고 알려져있으며, 증상의 진행여부와 속도는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골괴사증 환자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을 가지며 충격이 큰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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