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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장관 "농어촌 특별전형 비리 몰랐다"

입력 2012-01-26 23:00 수정 2012-02-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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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6일 목요일 JTBC 뉴스10 입니다. 오늘(26일) 첫소식 특별전형으로 시작합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비리 사실을 몰랐다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서는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JTBC 악마의 질문, 선의의 비판자에 출연한 이주호 장관.

농어촌 특별전형 비리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곤혹스러워 합니다.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특별전형으로 대학 쉽게 가는 사실을 알았나요?) 정말 몰랐습니다. 죄송하고요, 그부분을 철저하게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대로 비리가 사실로 확인되면 강력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입시 비리는 엄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저희들이 철저하게 조사해서 벌할 것은 벌하겠습니다.]

이 장관의 핵심 정책인 입학사정관 전형이 과도한 스펙 경쟁을 부추겼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입학사정관으로 다 뽑겠다는거 아니고 임기 내에 15%만 하겠다는 것이고.]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올해를 학교폭력 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실행의 문제고 의지의 문제입니다. 범 정부적으로 나서서 이번에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해보겠습니다.]

이 장관이 출연하는 악마의 질문, 선의의 비판자는 잠시 뒤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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