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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강 변사체 신체일부 추가 발견…지문 확인중

입력 2019-08-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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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서 '훼손 시신' 일부 추가 발견…지문 확인 중

최근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가 발견돼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서 오늘(16일) 추가로 발견한 시신 일부를 통해 지문 확인에 들어갔고, 두 부위 유전자를 비교해서 같은 사람의 것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근처에서 훼손된 남성 시신을 발견한 뒤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직원 2명 이상 증세

경기도 안산의 한 반도체 업체에서 방사선 피폭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서울반도체'에서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반도체 검사용 엑스레이 기기를 해제하다가 방사선에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지만 피폭된 직원 6명 가운데 2명이 손가락 통증 등 이상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3. 남해고속도로서 버스 등 5중 추돌…37명 부상

오늘 오전,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정체로 서 있던 승용차를 시외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학생에 "불량품" 막말 교수…인권위, 징계 권고

제자들에게 '불량품'이라며 막말을 한 대학교수를 징계하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했습니다. 경북의 한 대학 태권도학과 A교수는 지난 3월 학생들에게 "너희는 불량품"이라며 자퇴하고 공장에 가서 일이나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학생 중 1명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실제 자퇴했고, 인권위는 A교수의 말이 모멸감을 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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