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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연초 새누리 탈당"…반기문·신당 연대엔 선 그어

입력 2017-0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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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조만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일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탈당을 일찍 하고 싶었지만 탈당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여 미뤘다"며, "연초에 탈당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으로 합류하거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측근은 향후 대선에서 이 전 대통령이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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