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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호감 상승' 김나영, 예능·광고 러브콜 쏟아진다

입력 2021-09-14 11:06 수정 2021-09-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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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JTBC 제공
방송인 김나영(40)이 대중의 호감을 얻고 상승세다. 예능 및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7월 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아들 신우(6), 이준(4)과 함께 솔로 육아를 하는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공감을 얻고 있다.

솔로 육아 3년 차에 접어든 김나영은 "1년 365일 중 360일은 하드코어 육아지만 5일 정도 해주는 아이들의 달콤한 말로 힘을 내 견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김나영의 솔로 육아 일상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쉽지 않다. 홀로 아이 둘을 케어하며 육아는 물론 가정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방송에 담긴다. 지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유쾌한 모습으로 육아를, 일을 할 땐 프로 정신을 가지고 참여한다. 멋진 엄마이자 방송인의 모습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도는 더욱 올라갔다. 김나영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 출연한다. 다채로운 인생 경험치를 가지고 예비신부들의 고민에 화끈하고 솔직한 인생 솔루션을 전할 예정이다.

10월 첫 방송될 JTBC 첫 패션 예능 프로그램 '마법옷장' MC로도 낙점됐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그는 패션 마스터들과 팀을 나눠 T.P.O에 적합한 요일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고 게스트에게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패션과 뷰티에 진심인 그녀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광고계도 김나영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샴푸, 디자이너 온라인 편집숍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고 최근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블랙티 앰플 모델이 됐다. 또 김나영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는 올해 상반기 순수 광고 수익금만 4000만 원에 육박했다. 김나영이 입고 쓰는 제품과 브랜드는 매출로 곧장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나영 효과다.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지만 선행도 잊지 않는다. 김나영은 최근 유튜브 수익금에 마음을 더 보태 5000만 원을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낸 기부금만 약 2억 3000만 원이다. 선행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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