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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이…오늘 저녁 퇴근길, 장미 한송이 어떠세요?

입력 2013-05-14 11:54 수정 2013-05-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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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농가도 살리고, 사랑도 전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인 5월 14일 로즈데이(Rose Day), 퇴근길 장미 한 송이가 가족이나 연인 뿐만 아니라 장미 농가에도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수익 작물을 수출하는 우리 농가가 일본의 엔저 정책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파프리카는 수출이 절반으로 줄었고, 장미는 아예 수출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장미 재배 농가는 아예 장미 수출을 포기하고 물량을 전부 내수용으로 돌렸다.

장미를 재배하는 탁석오 씨는 "너무나 손해가 많이 나 수출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올들어 3월까지 대일 주력 수출품인 장미 수출액은 무려 45%가 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영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사무관은 "대일 수출 비중이 워낙 높다. 이런 엔저 추세가 지속 된다면 농산물 수출 자체는 앞으로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게다가 수출 물량이 내수용으로 대거 몰리다보니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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