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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5위에서 단숨에 선두 '점프'…전광인 맹활약

입력 2017-1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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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잡고, 5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한국전력의 주장 전광인은 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트 점수 1대1로 맞선 3세트에서 승부는 끝날 줄을 모릅니다.

24대 24로 첫 번째 듀스를 맞았고, 경기는 31대 31까지 이어졌습니다.

팽팽하던 무게중심은 한국전력의 주장, 전광인의 서브 한 방으로 기울었습니다.

스파이크 서브는 그대로 코트에 꽂혔고, 한국전력은 3세트를 33대 31로 이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은 4세트를 25대 16으로 잡고 세트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광인은 4세트 막판 연속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5개의 서브 에이스 포함 23점을 올린 전광인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도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2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전력은 3승 3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5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36개의 범실로 자멸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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