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격' 러 선수들, 평창올림픽 개막식 대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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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격' 러 선수들, 평창올림픽 개막식 대거 불참"

입력 2018-02-06 09:36 수정 2018-0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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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이 개막식에 대거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 78명이 불참할 계획으로, 선수들 중 절반에 가깝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국가대표 자격의 출전이 금지된 선수들이 러시아 국기가 아닌 올림픽기를 앞세워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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