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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 정도면 KIA '복덩이' 맞네요

입력 2017-08-04 17:28 수정 2017-08-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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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9 KIA 광주구장(8월3일)

1회, 버나디나가 3루타를 만들어냅니다.

3회에도 장기인 빠른발로 단타성 타구에 2루까지 내달렸는데요

5회에는 중견수 앞 안타까지 쳤습니다.

사이클링히트까지는 홈런 하나만 남은 상황,

버다니다는 마지막 타석이 될 수 있는 8회

오른쪽 담장을 넘는 홈런으로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날 기록으로 버나디나는

프로야구 역대 24번째, 올해 3번째, KIA 외국인선수로는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19홈런에 21도루를 기록중인 버나디나,

빠른 발뿐만 아니라 화끈한 방망이도 과시하고 있는데요.

호랑이 군단 KIA에는 날개를 단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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