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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신년인사에 "진실이 어둠 이길 것"

입력 2017-01-01 18:26 수정 2017-01-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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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신년인사에 "진실이 어둠 이길 것"


새누리당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출입기자들과의 신년인사 겸 티타임에서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데 대해 "반드시 진실이 어둠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오늘 대통령의 최순실 사태에 대한 입장 개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검수사와 헌재 변론을 통해 분명하게 진상규명이 되어 정유년 새해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야당 등 정치권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현 사태는 특검수사에 맡기고, 민생경제 살리기 등 위기 극복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남을 갖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당일 미용시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연루 등 자신이 받고 있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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