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4연승 슈틸리케호 '미얀마전'…손흥민 소나기골 재현?

입력 2015-11-12 09: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우리나라가 오늘(12일) 러시아월드컵 축구 2차예선 5차전 미얀마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4연승 중인데요, 특히 오늘 경기에선 최근 부상으로 볼 수 없었던 손흥민 선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미얀마전은 바로 이 골로 기억됩니다.

골문까지 30m, 시속 101km로 날아간 손흥민의 무회전 프리킥.

호날두나 하는 줄 알았던 무회전킥 골에 슈틸리케 감독은 만세까지 불렀습니다.

9월 라오스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 부상으로 10월을 쉬고도 올 한해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7골을 넣었습니다.

골도 많지만 골 하나하나가 그림 같습니다.

@@@@바로 이곳이 @@@@이른바 손흥민 존인데, A매치 14골 중 절반인 7골을 이 지점에서 넣었습니다.

골키퍼가 달려 나올 경우 각이 없어 설마 하는 지점에서 상대 허를 찌른 겁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저 없이도 골 많이 넣던데요. 뛰다가 쥐날 때까지는 뛰어야겠죠.]

FIFA랭킹 161위 미얀마, 48위 우리나라보다 한참 아래인데, 약체일수록 밀집수비 때문에 더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그걸 뚫어내는 것, 손흥민에게 주어진 임무입니다.

관련기사

기록으로 보여준다…한국축구 역사 쓰는 '26살 기성용' 손흥민, 결승골 도움…지동원은 '40m 번개 드리블 골' "이청용·손흥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선수들" 기성용 무한신뢰 손흥민 "구단은 소집에 난색, 내가 원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