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희원 "박과장, 이렇게 나쁜 사람 있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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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 "박과장, 이렇게 나쁜 사람 있나 했는데…"

입력 2014-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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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

드라마 '미생'에 출연중인 김희원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김희원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미생'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원은 박과장 연기에 대해 "대본대로 했다"며 "평소 소심한 성격이다. 항상 부끄러워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희원은 "대본을 받자마자 이렇게 나쁜 사람이 있나 싶었다. 제작진에 물어봤더니 '이 정도는 약한 사람이다'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김희원, tvN '미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