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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또 다른 복병…이태원·홍대 등 집중 단속

입력 2020-10-26 20:38 수정 2020-10-26 21:38

다시 세 자릿수 확진…수도권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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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 자릿수 확진…수도권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


[앵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랐습니다. 수도권 내 요양병원과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가 복병으로 등장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 홍대 쪽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의 한 요양원입니다.

지난 22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고 지금은 건물이 통째로 격리 중입니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건물 밖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 요양원에서 나온 확진자 중 입소자나 종사자가 아닌 사람은 10명입니다.

요양원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인데 이 중 5명은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됩니다.

각기 다른 어린이집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자체 관계자 : 지금 (교내) 접촉자 검사하고 있는 거죠. 요양원 감염도 아직 다 (조사) 안 해서 하고 있는 상황이고…]

학교과 어린이집은 등교와 등원을 멈추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바이러스는 같은 건물 또 다른 요양원에도 퍼졌습니다.

여기서도 입소자와 종사자 9명이 추가 확진돼 총 10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감염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관련 확진자가 마흔 명이 됐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경기도 부천의 발레학원 강사로 일하며 만난 수강생 13명이 감염됐고 이들의 접촉 감염자가 13명입니다.

관련 확진자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5곳, 유치원도 2곳입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주변의 학교, 유치원, 학원에 대한 n차 감염 사례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경기도 여주와 광주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재활병원도 오늘(26일) 확진자가 추가돼 집단감염을 이어갔습니다.

또 다른 복병도 있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입니다.

[강도태/보건복지부 2차관 :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을 기억해주시고…]

나이 장소를 불문하는 집단감염에 정부의 연말 방역망 관리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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