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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선정…오바마는 2위

입력 2014-11-06 08:20

박근혜 대통령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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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46위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은 46위에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이상렬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바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년 연속 푸틴 대통령에 밀려 2위에 그쳤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위에서 5위까지를 차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52위보다 6계단 높은 46위에 올랐습니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과 시진핑 주석 등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면서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공동 35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0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5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이밖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49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63위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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