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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 해법 찾을까

입력 2022-07-18 10:29 수정 2022-07-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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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생긴 이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18일) 열립니다.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는 박진 외교부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만납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한일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주요 현안 중 하나는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입니다.

2018년 우리 대법원은 일본 전범기업들에 피해자 한 명당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일본 기업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의회를 출범해 두 차례 회의를 연 바 있습니다.

이를 놓고 양국의 의견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회담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는 20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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