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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가맨' 더 자두·녹색지대, 영원한 콤비 소환…이영현 勝

입력 2016-06-08 00:38 수정 2016-06-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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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가맨' 더 자두·녹색지대, 영원한 콤비 소환…이영현 勝


'슈가맨' 더 자두·녹색지대 소환…이영현, '2016 준비없는 이별'로 역주행송 승리!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최강디바 왕중왕전 특집으로 손승연, 이영현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슈가맨에 '더 자두'의 자두, 강두가, '녹색지대'의 권선국, 곽창선이 등장했다.

유재석 팀 슈가송은 '더 자두'의 2002년 곡 '대화가 필요해'이었다. 슈가맨 등장에 앞서 100인 청중단이 전주 부분만 듣고 77불을 밝혔고, 20~30대는 이미 올불을 기록했을 정도. 이어 자두, 강두가 '대화가 필요해'를 부르며 등장하자, 이들을 기억한 40대까지 올불을 밝히면서 총 92불을 기록했다. 또 자두는 훈훈한 외모의 목사 남편 사진을 공개했고, 강두는 모친의 비빔밥 가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웃음을 전하기도. 또 강두가 활동 당시 잦았던 잠적 사건에 관해 "더 자두 콘셉트가 저랑 안 맞아 방송을 너무 하기 싫었다. 잠수를 많이 탔다. 연예인 중 제가 1등일 것" 고백했고, 자두가 "오빠 덕분에 신앙이 생겨 고맙게 생각한다. 당시 매니저와 많이 빌러 다녔다"며 상황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자두는 소속사에서 권해 자연스럽게 해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희열 팀 슈가송은 '녹색지대'의 1995년 곡 '준비없는 이별'이었다. 곽창선, 권선국은 12년 만에 함께 무대를 꾸몄고, 노래를 기억한 10대 7불, 20대 5불, 30대 23불, 40대 25불을 밝히면서 총 60불을 기록했다. 또 환경단체를 연상케하는 팀명은 소속사 대표가 한글 이름을 고수했고, 일본의 유명 그룹 '안전지대'에서 본 딴 것이라고. 이어 곽창선은 12년째 펜션 지기를, 권선국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녹색지대가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이유에 대해 곽창선이 "3집 앨범까지 함께 활동했고, 선국이 탈퇴해 솔로 활동을 했다"며 "3천 명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김알음과 4집 앨범 활동 후 다시 권선국과 합류했다" 전했다.

이어 역주행 송 대결에서 손승현이 '2016 대화가 필요해' 무대를 선보였고, 솔뱅이 코러스에 참여해 상큼한 포크송 원곡을 감미로운 알앤비로 재해석했다. 또 이영현이 팝 발라드로 편곡된 '2016 준비없는 이별'을 파워풀한 목소리로 불러 색다른 무대로 꾸몄다. 이어 청중단이 31대 69로 이영현의 무대를 선택하면서 유희열 팀이 승리했다. 또 권선국이 "이영현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그 정도로 아름다웠다" 감격했고, 자두가 "제 노래지만 제가 찾아 듣는 노래가 될 것" 소감을 전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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