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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도 '부정행위'…같이 문제 풀고 대리응시까지

입력 2020-06-04 08:01 수정 2020-06-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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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는 대학에서 우려가 됐던 것 가운데 하나가 평가도 온라인으로 하면 나올 부작용 들이었고요. 현실화가 됐습니다. 온라인 시험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잇따라 확인이 되고 있는 건데요. 등록금을 다 내야하냐에 이어서 이 시험 평가 방식을 두고 또 대학가에서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건국대의 한 단과대 교수가 전공과목 수강생들에게 보낸 공지입니다.

지난 달 온라인 중간고사를 치렀는데, 일부 학생들이 모여서 시험을 보거나 심지어 대리시험을 친 학생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어제(3일) 오후까지 자진 신고를 하라고 권합니다.

학교 측은 일부 학생이 부정행위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학생 징계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건국대 관계자 : 이런 경우에 어떤 식의 징계가 적절한지 그런 것들을 논의…]

학교 측은 몇 명의 학생이 부정행위에 연루됐는지 문제가 된 시험 성적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시험을 본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A씨/건국대 학생 : 억울하죠. 공부 일반적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억울한데…]

앞서 인하대와 서강대 온라인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있었습니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을 0점 처리하거나 시험 자체를 무효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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