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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법무부, '광복절 특별사면' 오늘 발표

입력 2016-08-12 09:05 수정 2016-08-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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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무부 '광복절 특별사면' 오늘 발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오늘(12일) 발표됩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오늘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박근혜 정부 들어 세 번째인 이번 특사는 생계형 사범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재벌 총수 가운데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 롯데홈쇼핑, 고객정보 팔아 37억 챙겨

롯데홈쇼핑이 고객 2만 90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손해보험사들에 넘긴 사실이 적발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억 80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방통위는 롯데홈쇼핑이 2007년 7월부터 2014년 3월 사이 동부, 롯데, 한화 등 3개 손해보험사에 건당 4000원씩 받고 개인정보를 넘겼고, 이렇게 챙긴 부당 이득은 확인된 것만 37억 36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3. 학원 수강료 건물 밖 게시 의무화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기 위해 학원 외부에 수강료가 얼마인지를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가 올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연말까지 모든 시·도에서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 개정을 마무리할 예정인데요, 원장 이외에 강사를 1명 이상 채용한 학원이 대상입니다. 개인교습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4.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지난 달 한국을 여행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91만 명으로 역대 월별 관광객 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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