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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거제 크레인 사고 신속히 인명 구조" 지시

입력 2017-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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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거제 크레인 사고 신속히 인명 구조" 지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경남 거제 크레인 전도 사고와 관련해 "국민안전처 장관은 현장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황 대행은 "추가 피해자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점검과 구조 활동을 강화하라"며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

경찰청장에게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고가 발생한 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의 불법성이나 과실을 규명해 엄정히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응급의료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황 대행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제도적 문제를 개선하라"며 "유사한 다른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황 대행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도 산업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라"며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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