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 현장근로자 사망…"사태 파악 후 적절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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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 현장근로자 사망…"사태 파악 후 적절한 조치"

입력 2017-05-01 16:59 수정 2017-05-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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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거제에서 발생한 현장근로자 5명 사망 사고 등에 대해 사태를 정확히 파악 후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거제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며 현장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원인 등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후 사망자 보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7안벽에서 충돌사고로 길이 50~60m, 무게 32톤에 달하는 대형크레인이 휘면서 건조 중인 선박 위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사망자 외에 10명의 근로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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