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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히로시마 원폭 3300배…기밀 해제 '차르 봄바' 영상

입력 2020-08-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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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로시마 원폭 3300배…기밀 해제 '차르 봄바' 영상

1961년 구소련이 북극해 영토에 27톤짜리 수소폭탄, 차르 봄바를 터트리는 실험을 했습니다. 당시 폭탄의 파괴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약 3300배나 강했고 그 충격에 규모 5.0의 지진까지 났는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공폭발을 일으켰던 이 차르 봄바의 실험 장면이 6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2. 일 선박 기름 유출 모리셔스…돌고래 18마리 떼죽음

바닷가에 죽은 돌고래 여러 마리가 둥둥 떠다닙니다. 야생 돌고래의 고향이라고 불리던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 해안에 돌고래 열여덟 마리가 이렇게 떼죽음을 당한 겁니다. 지난달 이 지역에서 좌초한 일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기름을 먹은 돌고래들이 집단 폐사한 걸로 보입니다.

3. 비행기 날개 위에서…'무한 상상' 트라이얼 바이크

지상 10m, 비행기 날개 위에서 뒤로 한 바퀴 돌고, 바퀴 하나가 들어갈 듯 말 듯 좁은 난간 위에서도 묘기를 부립니다. 비행기 위도, 자동차 박물관도 이 선수에겐 상상력을 풀어내는 커다란 무대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관중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자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들도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그사이, 더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린 아드리안 구게모스는 "이 스포츠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4. 박항서, 베트남 외국인 지도자 최초 2급 노동훈장

[박항서/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 함께 뛰어준 우리 선수들을 대표해서 받는 훈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외국인 축구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2급 노동훈장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60년 만에 대회 정상으로 이끈 노력을 인정받은 건데요. 박 감독은 2018년 아시아 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올린 뒤에도 3급 노동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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