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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버스파업 대비 전세버스 600여대 확보

입력 2012-11-21 10:21 수정 2012-11-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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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버스업계의 파업에 대비, 22일 오전 5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와 14개 시ㆍ군에서 상황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버스파업 동참이 예상되는 시외, 시내, 농어촌버스는 모두 1천461대.

그러나 고속버스와 공항버스 279대는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만약 버스업계가 파업에 돌입하면 대체버스 609대를 즉시 투입하고 택시(1천930대)부제를 해제하며 자가용의 유상운송을 허가할 방침이다.

도는 또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승용차 함께 타기,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펴기로 했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버스업계에 시민을 볼모로 한 버스운행 중단 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면서 "버스운행의 중단으로 도민이 불편을 겪으면 해당업체 등에 행정처분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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