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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이크] 30대 고민 '집·육아'…각 당 공약 살펴보니

입력 2012-04-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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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육아 문제는 30대의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도 30대 응답자가 꼽은 고민으로 전월세 비용 등 집문제와 육아·보육이 나란히 1, 2 위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각 당은 어떤 해법을 내놨을까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국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량을 늘려 5~6년 뒤에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10% 초반 대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전월세 상한제 도입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은 한시적 도입을, 민주당은 전면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중산, 서민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확충을 10대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여기에 3조2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보육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0~5세까지 모든 계층에 10만~20만원까지 양육수당을, 3~4세까지 모든 계층에 보육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저출산 대책에 가장 많은 27조5천억 원을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0~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을 아동수당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여성의 육아휴직 1년간 지급액을 통상임금의 40%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년 전과 비교할 때 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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