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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 소진세 소환 "롯데·SK 사법처리 금명간 결론"

입력 2017-04-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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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롯데그룹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오후 2시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그룹과 SK그룹 관련자들을 기소할지 말지 등은 오늘도 추가 조사 중이라 정해지지 않았다"며 "하루 이틀 있어봐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오는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롯데와 SK에 대한 사법처리 처리여부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 막판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주말에도 두 그룹의 실무자를 소환하고 서류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조사는 내일 중으로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검찰은 롯데 SK그룹뿐만 아니라 CJ그룹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들 외 다른 기업의 경우 특별하게 조사할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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