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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담배' 문 김정숙 여사에…문 대통령 반응이?

입력 2017-05-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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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떤 보도를 보니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요즘말로 말하면 썸을 타던 시절에, 김 여사가 담배를 피우는 도발적인 행동을 했다는 보도가 있더라고요?

[최종혁 반장]

저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70년대말~80년대초, 사회적 통념상 담배 피우는 여성, 남성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시절이었는데요.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이 보통 다른 남자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일부러 그랬다는거죠?) 그래서 갑자기 문 대통령 앞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는 거죠.

[앵커]

상당히 충격받았을 것 같은데요. 헤어지자고 했답니까?

[정강현 반장]

전혀 아닙니다. 김 여사가 담배를 물고 있는데 대통령이 아무말없이 쳐다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 여사가 "내가 담배 피우는데 왜 암말 안하냐"고 했더니, "당신이 좋아서 피운다는데 내가 참견할 수가 있겠습니까"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에 대해 '믿을 만한 남자구나' 생각했다는 겁니다.

[앵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김정숙 여사가 연극을 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날 떠보는 거 아니야' 생각해서 의연하게 대처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만약에 모르고서 저런 반응을 보였다면 침착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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