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언론보도 전 계엄령문건 보고받은 적 없다"

입력 2018-07-13 09:19

"방산비리·테러·간첩·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은 보고받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산비리·테러·간첩·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은 보고받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언론보도 전 계엄령문건 보고받은 적 없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3일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수령·계엄' 문건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 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조 수석은 "단,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보도 전까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언론은 '기무사가 현 정부 들어서도 감찰 사안 이외의 광범위한 군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민정수석실이 군내 일반 동향까지 기무사를 통해 보고받는 것은 업무 범위를 넘어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정치개입·민간사찰 절대금지 '국군기무사령부령' 새로 만든다 민·군 긴급회의…세월호TF 팀장 "사찰 있었다면 개인적 일탈" '박근혜 눈물' 뒤에도 기무사가? '세월호 수장' 건의까지 박근혜 '세월호 눈물'도 기무사 제안? "감성적 연출 필요" 기무사 '촛불 계엄 검토' 파문의 전말…문건공개후 수사착수까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