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월 21일 화요일 '310중계석' 시작합니다. 어제(20일) 첫 방송 끝나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시청률 때문입니다. '아, 이거 첫날부터 망하면 어떻게 하지' 말이죠. 보통 전날 방송 시청률 아침 8시쯤 이메일로 옵니다. 제가 정말 새가슴이라서 그 메일을 열어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 제작진의 표정을 보고서야 '아, 그랬구나' 알 수 있었죠. 첫 방 시청률 잠시 후 공개해드립니다. 제 뒤에 있습니다. 저희 310중계석 무럭무럭 키워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어제는 빨강, 오늘은 파랑 또 내일은 무슨 색 재킷을 입고 나올지 저도 모를 정도로 이렇게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현장 먼저 이낙연 대 이재명 정면충돌, 다음은 서울시 젠더특보 '님의 침묵', 마지막 이혼, 재혼 마침내 입 뗀 서세원, 이렇게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의 310중계석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서 그리고 어제 방송 시청률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 옆자리엔 이종훈 해설위원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리죠. 어제 시청률 0.7% 나왔습니다. 계속 이렇게 가면 폐지됩니다. 분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한테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중계 시작해볼까요? 관전포인트 먼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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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출처 : 이낙연 페이스북·이재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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