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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작업자 사망

입력 2020-01-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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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스마트팩토리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50대 인부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4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부러지며 옆으로 넘어졌고 넘어진 지지대는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차량용 크레인의 지지대를 재차 덮쳤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량용 크레인 지지대가 바닥으로 꺾이며 50대 A씨를 덮쳤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크레인의 결함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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