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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내일 금강산행…행사준비 최종점검

입력 2018-08-14 15:56

통일부 "혹서기 감안, 이산가족 건강과 안전 최우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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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혹서기 감안, 이산가족 건강과 안전 최우선 유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닷새 앞두고 선발대가 15일 금강산을 찾아 행사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통일부는 14일 "상봉 행사준비를 위한 선발대 18명이 내일 오전 금강산을 방문한다"며 "선발대는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대는 또 이산가족 상봉일정 등 시간 계획,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 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이종철 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정부 및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특히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 점을 감안해 이산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 상봉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2박 3일간 1차 상봉이, 24일부터 같은 기간 2차 상봉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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