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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휴대전화 들고 줄행랑친 10대 2명 영장

입력 2012-05-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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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빌려 달아나거나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10대 가출청소년 5명을 붙잡아 이중 김모(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4명을 포함, 7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3월12일 오후 8시께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서 길가던 임모(17)군의 삼성 갤럭시 S2 스마트폰을 빌려 전화를 거는척하다 줄행랑을 치는 수법으로 모두 27대의 스마트폰을 훔쳐 장물업자 등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또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지의 금은방 7곳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고가의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갑자기 들고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가출청소년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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