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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다음주 초 국내로 시신 운구

입력 2012-06-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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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의 시신들이 다음 주 초 전세기를 이용해 국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은 신원이 파악된 한국인 희생자 8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뒤, 16일에서 17일 사이 페루 수도 리마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고헬기에 GPS 위치추적장치는 장착돼있었지만,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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