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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헬기 참사' 분향소 마련…조문행렬 잇따라

입력 2012-06-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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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루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삼성물산 본사에 마련됐습니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동료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사장단 30여명이 오늘(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 1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젯밤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부총리를 면담했던 최지성 부회장은 오늘 새벽 급히 귀국해 사장단 회의를 진행한 뒤 조문에 나섰습니다.

지난 6일 페루 수력 발전소 예정 부지를 답사하고 돌아오다 추락한 헬기에는 삼성물산 김효준 부장 등 직원 4명이 탑승했습니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과 사망자 유가족들은 현재 페루 현지에서 사고 수습과 시신 운구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삼성물산 본사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는 현지 유족들이 귀국하면 병원 장례식장에 개인 빈소가 마련될 때까지 유지됩니다.

현재 분향소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서초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동료직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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