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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부터 중·장년층까지…취업박람회 구직자 몰려

입력 2015-05-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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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들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에 줄을 잇는 사람들을 보면, 현재의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 있는데요. 어제(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취업박람회에 첫날 하루에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새누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 모인 고등학생부터, 군 복무 중인 군인들,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장년층까지.

연령대는 다르지만 취업을 향한 열정은 매한가집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 경쟁을 반영하듯 한 시중은행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는 첫날인 어제에만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취업 컨설팅부터 모의 면접까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푸름/오스템임플란트 입사자 : 제일 좋은 건 한눈에 많은 기업을 볼 수 있어서 좋고. 회사의 인재상도 알 수 있고 인사 담당자와 모의 인터뷰도 볼 수 있고 그런 점이 좋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협력사나 우량 중소기업 등 250곳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채용합니다.

[노태룡/KB국민은행 중소기업기획부 팀장 : 코스닥 상장사, 대기업 협력사, 공동 주관사 및 협회사들이 있는데 모집했을 때 거의 초반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오늘 폐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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