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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겨울폭풍 '몸살'…이상기후에 총성은 멎어

입력 2015-0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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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식입니다.

갑자기 불어 닥친 겨울폭풍 때문에 중동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쌓인 눈 때문에 난민 텐트가 주저 앉았습니다.

주차해 놓은 차는 강풍으로 망가져버리고, 해안가에 위치한 집은 불어난 바닷물에 위태로워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한파와 눈, 비를 동반한 폭풍우가 중동지역을 강타한 모습인데요.

레바논의 모든 항구는 폐쇄되고, 팔레스타인은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폭설 때문에 휴교령까지 내렸는데요.

이번 겨울폭풍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3년 넘게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이상기후 덕분에 총성이 멎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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