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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아시아나 착륙사고 희생자 여학생에 애도

입력 2013-07-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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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두 명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생존자를 돕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주석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외교부와 주미대사관 등에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여학생 두 명은 저장성 장산시 장산 고등학교 학생으로, 영어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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